![[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중동 위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중국 당국, 中 기업 홍콩 상장 독려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金치로 불리는 갈치…롯데마트에선 9천900원!
- 송고 2015.04.20 08:00 | 수정 2015.04.20 17:37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롯데마트
올해는 ‘갈치’를 ‘금(金)치’로 불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동안 ‘갈치(上)’ 어획량은 39톤 가량으로 전년 동기(116톤) 대비 6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획량 감소 탓에 갈치 가격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 1분기(1~3월) ‘갈치(1kg/上)’ 평균 위판가는 1만1천806원으로 전년 동기(8천613원) 대비 37.1% 가량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갈치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자 국산 갈치 구매 심리는 움츠러 들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갈치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 올해 1~3월까지의 매출을 살펴보면, ‘국산 갈치’는 전년 대비 26.4% 감소했으나, ‘수입 갈치’는 전년 대비 1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29일 전점에서 ‘갈치(특대/400g내외)’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9천900원에 선보인다.
곽명엽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국민 생선 중 하나인 갈치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돼 소비 기반 유지를 위한 유통업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갈치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어가 돕기 행사를 지속 진행해 어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