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관리하는 무악현대 재개발임대아파트가 준공 17년 만에 대대적인 수선작업에 들어간다.
20일 서울시의회 남재경(종로1,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싱크대 및 수도꼭지 교체, 급수펌프·승강기·방송설비·단지 내 정자 교체 등 6개 사업에 12억7천 여 만원을 들여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악현대아파트(임대)는 지난 1999년 재개발임대아파트로 준공돼 재개발 세입자와 수급자 등 550세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과 SH공사는 협의를 통해 지난해 승강기와 싱크대, 수도꼭지 등 6개 수선유지계획이 수립됐다.
남재경(종로1, 새누리당) 의원은, “준공된 지 17년이 넘어 이곳저곳 손볼 곳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해왔다”며, “올해 안에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한결 나아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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