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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현대 임대아파트 준공 17년 만에 대규모 수선 작업

  • 송고 2015.04.20 10:18 | 수정 2015.04.20 10:19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무악현대 임대아파트 내부 수선 작업 전과 후. ⓒ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

무악현대 임대아파트 내부 수선 작업 전과 후. ⓒ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

SH공사가 관리하는 무악현대 재개발임대아파트가 준공 17년 만에 대대적인 수선작업에 들어간다.

20일 서울시의회 남재경(종로1,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싱크대 및 수도꼭지 교체, 급수펌프·승강기·방송설비·단지 내 정자 교체 등 6개 사업에 12억7천 여 만원을 들여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악현대아파트(임대)는 지난 1999년 재개발임대아파트로 준공돼 재개발 세입자와 수급자 등 550세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과 SH공사는 협의를 통해 지난해 승강기와 싱크대, 수도꼭지 등 6개 수선유지계획이 수립됐다.

남재경(종로1, 새누리당) 의원은, “준공된 지 17년이 넘어 이곳저곳 손볼 곳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해왔다”며, “올해 안에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한결 나아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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