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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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55.5kg 감량, 얼굴 변천사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 송고 2015.04.20 15:31 | 수정 2015.04.20 15: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개그콘서트', 11주 얼굴 변천사 공개
개그맨 김수영이 11주 만에 55.5kg 체중감량 이후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김수영이 11주 만에 55.5kg 체중감량 이후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수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1주 만에 55.5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목표치 체중인 112.35kg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개그콘서트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스키니해진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코너 시작 당시 김수영의 얼굴부터 11주 동안 변화 과정을 담은 이번 사진은 김수영의 날렵해지고 있는 턱 선과 함께 귀여운 동안외모의 변모 과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김수영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55kg 감량에 대한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수영은 "고등학교 시절 씨름을 해 130kg였다"며 "개그맨이 되고 나서 살을 더 찌웠다. 뚱뚱해야 개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수면무호흡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같이 사는 친구가 내가 죽는 줄 알았다며 놀랄 정도였다"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악물고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특히, 김수영은 "반복된 다이어트 생활이 지친다"며 "목표치가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힘들다. 하지만 잘 끝낼 것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뿐이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영, 파이팅" "김수영, 꼭 목표치 이뤘으면" "김수영, 힘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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