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주말 고객을 잡아라"…'프린지 스테이지' 등 선봬

송고 2015.04.21 08:00 | 수정 2015.04.20 20:06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롯데월드몰

롯데월드몰은 오는 25~26일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프린지 스테이지’를 비롯한 층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3층에 위치한 ‘홍그라운드’ 무대에서는 오후 4시, 7시 두 차례 ‘미녀와 야수’ 공연이 진행된다. 4층 ‘키즈 조이 씨어터’에서는 오후 3시, 5시에 ‘더 해프닝 쇼’와 광대들의 코믹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930년대부터 1980년대 종로 거리 모습을 재현한 쇼핑몰동 5층과 6층의 ‘서울서울3080’ 거리 일대에서는 복고 패션을 한 모델들이 오후 2시~8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더불어, 쇼핑몰동 5층과 6층에 위치한 ‘29스트리트’에서는 비보이, 디제이 등이 참여한 힙합 콜라보 공연을 오후 2시 반, 4시 반, 6시 반 3회에 걸쳐 매회 20분씩 진행한다.

주말 문화 공연 외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환경 미술대회’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25일, 26일 오후 2시~8시 사이에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2층 ‘조프레쉬’ 매장 앞에서는 피크닉 바구니 속에 숨겨진 소품의 짝을 찾는 게임을 통해 셀카봉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3층 ‘코오롱 스포츠’ 매장 앞에서는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이 봄 소풍 컨셉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포토월)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롯데월드몰 주변 공원에서 진행된다.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위해 3/27~4/19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부(만 4세∼초등 3학년)와 초등학교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눠 참가 희망자를 접수했으며, 접수비(3천원) 전액은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매주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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