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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해외시장 공략에 광폭 행보

  • 송고 2015.04.23 08:36 | 수정 2015.04.23 08:37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WanaArtha Life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 현정섭 법인장(왼쪽에서 첫번째)ⓒ한화생명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WanaArtha Life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 현정섭 법인장(왼쪽에서 첫번째)ⓒ한화생명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역마진을 극복하고 초일류생보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영업확대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23일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지역회의'에 참석해 11명의 글로벌 기업대표들과 대담을 갖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차 사장은 PCA생명의 도날드 카낙 회장과 토니 아담스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만나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상황, 추가 진출 고려 지역, 자산배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보사들과 만나 상품 및 채널전략을 벤치마킹 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11위 생보사인 WanaArtha Life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 회장과 20위인 Avrist Life의 해리 디아 회장과 만나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의 주력상품인 교육보험, 건강보험과 방카슈랑스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차 사장은 21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을 방문해 진출 1년여 간의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우수 영업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진출 1년만에 65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중이며, 작년 단체영업조직을 구축해 은행대상 신용보험, 학생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 및 퇴직연금상품을 판매도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약 25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올해 안에 전국 주요 거점 영업망 구축, 방카슈랑스 채널 확대 등 공격적 영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4년 기준 총자산 약 3천977억 루피아(358억원), 수입보험료 126억 루피아(11억원) 규모로, 본사는 자카르타에 위치해 있으며 수라바야, 메단, 스마랑, 발리 등에 5개 영업점을 개설했다.

한화생명은 2014년 기준 전체 70조의 운용자산 중 7조 7천억원(11.0%)을 해외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2013년 5.2%에 서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차남규 사장은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공적 안착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안에 설계사 규모 2배 신장, 주요 거점 지역 영업점 개설, 방카슈랑스 제휴 확대 등 본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한화생명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바탕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해외영업 기회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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