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2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569억원(4.3%) 줄어든 1조2천69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8.7% 증가한 426억원, 당기순이익은 15.2% 줄어든 282억원으로 집계됐다.
만도는 지난해 9월 분할돼 비교할 수 있는 전년 동기 수치는 없다.
지역별로는 한국 7천664억원, 미국 2천494억원, 중국 3천511억원, 기타 지역 1천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만도 측은 “완성차 업체들과 달리 유럽과 신흥국에서의 판매 비중이 크지 않아 환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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