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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삼겹살 가격에 한우"…최대 30% 가격인하 예고

  • 송고 2015.04.26 06:00 | 수정 2015.04.24 20:20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홈플러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등심, 양지 등 '연중상시 가격인하' 품목을 포함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한우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 및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총 150톤 대규모 물량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진행된 한우 연중상시 가격인하 및 창립 16주년 기념 대규모 할인행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한우 매출은 40%, 판매량은 50% 이상 늘어 보다 파격적인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

지난 24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국 평균 소매가격정보에 따르면, 한우 등심 1등급 100g당 가격은 2011년 5천160원, 2012년 5천724원, 2013년 5천415원, 2014년 6천123원, 2015년 6천480원으로 최근 5년간 25.6%나 올랐다.

현재 홈플러스는 경쟁사 정보 노출을 감안해 구체적인 가격은 행사가 시작되는 목요일 공개할 방침이다.

현재 매장에서 1등급 한우 등심(100g당) 5천900원, 국거리 및 불고기(100g당) 3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한우 등심은 4천원 대, 국거리 및 불고기는 2천원 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거리, 불고기 기준으로는 한우 값이 시중 삼겹살 수준으로 내려가는 셈이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는 것과 더불어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최대 5일을 쉬는 대목인 황금연휴도 앞두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업계 '5월 축산 가격경쟁'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회사 자체 이익율을 줄여 가격을 낮춘 결과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산지 농가 판매량 확대, 내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한우뿐만 아니라 연중 언제나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여 지속적으로 고객과 농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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