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27일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국내 대형 인프라와 플랜트 현장 완공에 따른 공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라 연구원은 “1분기 국내 주택부문 원가율은 80.4%로 기대이상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고, 향후 매출은 주택공급 확대와 11개 신규 현장 착공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해외부문은 사우디 마덴에서 발주처 귀책 사유에 대한 협상이 완료되면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고 매출 역시 UAE 해상원유시설, 이라크 카르발라,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등에서 전년대비 약 9천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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