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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1Q 실적하락 불구, 2Q 성장 ‘자신’

  • 송고 2015.04.27 10:01 | 수정 2015.04.27 10:06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매출 1천474억·영업익 304억 기록, 전년비 2.5%·5.5% 감소

KT스카이라이프의 올해 첫 실적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분기 가입자 증가세 회복을 예상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자체 판단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7일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천474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5.5%, 9.1% 감소했다.

하지만 스카이라이프 측은 “전 분기대비로는 늘었다”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7.2%, 65.9%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1분기 가입자수는 전 분기 수준인 426만을 유지했으나, 2분기부터 가입자 증가세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상반기 중 총 3개의 채널로 구성된 UHD상품 출시를 통해 가입자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국내 최다 UHD채널 상품 출시는 대한민국 방송산업이 HD에서 UHD 방송시대로 넘어가는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다채널UHD 방송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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