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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Q 영업익 2천381억원…윤활기유 이익률 19.3%

  • 송고 2015.04.27 10:19 | 수정 2015.04.27 10:2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정유 및 윤활기유 최대 가동률 유지...고부가 제품 생산 극대화

1분기 영업이익률 5.4%…2012년 3분기(6.1%) 이후 최대

에쓰오일(S-OIL)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조3천738억원, 영업이익 2천381억원, 순이익 2천11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실적자료에 따르면, 정유 및 윤활기유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2012년 3분기(6.1%) 이후 가장 높은 5.4%를 거뒀다.

또한 저유가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과 올 2분기 정기보수를 앞둔 재고 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줄어들어 전기대비 30% 감소했다.

에쓰오일 2015년 1분기 사업별 실적

에쓰오일 2015년 1분기 사업별 실적

정유부문은 저유가에 힘입은 글로벌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6년래 최고수준(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배럴당 6달러)까지 이익이 급등했다. 이로써 1천1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013년 2분기 이후 8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역내 수급 불균형으로 파라자인렌(P-X), 벤젠 등의 마진이 하락했으나 전기에 발생한 재고 관련 손실의 영향이 줄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의 개선을 나타냈다.

윤활기유부문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해 스프레드가 약화됐으나 전기 대비 가동률이 상승하며 판매량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1.8% 상승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2분기 역시 양호한 정제마진과 석유화학부문의 시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부문은 역내 제품수요 축소에도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정기보수와 호주 등의 노후 설비 폐쇄 등으로 수급의 균형을 맞추며 양호한 수준의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석유화학부문은 PX의 공급과잉은 완화되는 한편 PTA 신규 공장들의 가동으로 완만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에쓰오일은 기대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제품 가격의 안정 속에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 성장이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를 상쇄하며 마진을 양호하게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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