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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히 폭스바겐 회장, 빈터콘 CEO와 경영권 분쟁 끝에 '사임'

  • 송고 2015.04.27 16:51 | 수정 2015.04.27 16:5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폭스바겐 이사회 회장ⓒ연합뉴스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폭스바겐 이사회 회장ⓒ연합뉴스

페르디난트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폭스바겐 이사회가 피에히 회장과 그의 아내인 우르술라가 이사직에서 즉각 물러나고 베르톨트 후버 부회장이 임시 회장을 맡는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피에히 회장의 사임은 폭스바겐의 CEO이자 차기 회장으로 지목되는 마르틴 빈터콘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린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피에히 회장은 이번달 초 발간된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빈터콘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하며 불만을 토로해 경영권 분쟁을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폭스바겐 이사회는 CEO에 대한 피에히 회장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17일에는 “빈터콘은 최고의 경영자”라는 성명을 내며 사실상 빈터콘의 손을 들어줬다.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외손자로,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폭스바겐 최고 경영자를 지냈다. 그는 스코다와 같은 저가 브랜드부터 람보르기니에 이르는 고급차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해 회사를 급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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