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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소비자 대이동… 지원금대신, "20%요금할인 받겠다"

  • 송고 2015.04.28 16:44 | 수정 2015.04.28 16:48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미래부, 4일간 동향 집계 일평균 1만명 이상 가입… 총 6만5천명 선택

휴대폰 구매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을 받겠다는 가입자들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유통법에서 지난 24일부터 요금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대폭 상향하자, 소비자들의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당장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싸게 사기보다는 장기간 요금을 할인 받는 것이 낫다는 심리다.

24일 이후 요금할인 가입 현황.(단위:명)ⓒ미래창조과학부

24일 이후 요금할인 가입 현황.(단위:명)ⓒ미래창조과학부


2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요금할인율을 상향한 24일 이후 가입 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27일까지 신규가입자가 총 5만2천165명으로, 일평균 1만3천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12% 요금할인 일평균 가입자 858명의 15.2배 수준이다. 기존 12% 요금할인 가입자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4월23일까지 총 17만6천명이었다.

여기에 기존 12% 수혜자의 20% 요금할인 전환까지 합쳐지면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4일간 총 1만3천741명으로 일평균으로는 3천435명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신규가입 5만2천여명에 1만3천명의 기존 가입자 전환을 포함할 경우 20% 요금할인 혜택을 신청한 가입자는 총 6만5천906명이 된다.

특히 20% 요금할인율 가입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처음 적용된 24일에는 1만2천566명이었으나, 27일에는 3만5천235명이 가입, 계속 가입자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단말기유통법에서는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게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해주도록 하고 있고, 미래부는 최초 시행 시 12% 할인율을 지난 24일부터 20%로 상향 조정해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가입 동향 그래프.(12% 가입자의 20% 전환은 제외)ⓒ미래창조과학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가입 동향 그래프.(12% 가입자의 20% 전환은 제외)ⓒ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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