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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대규모 지진 네팔’ 로밍요금 무료

  • 송고 2015.04.28 17:52 | 수정 2015.04.28 17:5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30일까지, 별도 신청없이 네팔 모든 로밍고객 요금감면 일괄 적용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로밍요금을 전액 감면해 주기로 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발생한 대규모의 네팔 지진과 관련, 각 고객을 대상을 네팔에서 이용한 로밍요금 전액을 감면키로 했다고 28일 동시에 발표했다

이들 이통3사는 25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네팔에서 이용한 문자, 데이터, 음성을 포함한 모든 로밍서비스에 대한 이용요금 전액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한 현지에서 대규모의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네팔의 모든 로밍 고객에게 요금감면을 일괄 적용키로 했다. 감면내용은 5월 요금청구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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