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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10%돌파여부, 중대한 시기” 5월중 ‘3차 활성화계획’ 발표

  • 송고 2015.05.03 12:10 | 수정 2015.05.01 15:15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이통사와 대등 경쟁 예고… 온라인판매 지원 허브사이트 개설 담길 예정

‘알뜰폰 가입자 500만명 돌파에, 시장점유율 8.8% 차지.’

올해 점유율 10%를 돌파할 경우, 기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 시장에 알뜰폰이 무서운 경쟁자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맞춰 정부도 올해가 알뜰폰 활성화의 중요한 시기로 판단, 제2도약을 위한 정책 계획을 발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알뜰폰 가입자 집계 자료를 발표하면서, 5월 중 ‘3차 알뜰폰 활성화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알뜰포 제2도약을 위한 계획에 초점이 맞춰진다.

3차 활성화 계획에는 ▲2015년 도매대가 인하 ▲전파사용료 감면 연장여부 ▲LTE.청년층을 주요한 타깃으로 알뜰폰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허브사이트 개설 ▲다양한 민원 증가에 대비하고 알뜰폰의 신뢰성 증대를 위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점검 계획 ▲알뜰폰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존 활성화 정책 내용에는 2012년 도매대가 인하와 이통사-알뜰폰간 번호이동 시행, ‘알뜰폰’ 서비스명 공모.제정, 전파사용료 3년 면제 등이 담겼었고, 2013년에는 도매대가 인하, 도매제공 의무서비스 확대, 도매제공 의무제도 유효기간 연장, 우체국 수탁판매 개시 등이 담겼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도매대가 인하, 50%까지 저렴한 Sim-only 요금제 대량 출시, 우체국 판매처 확대,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지원 등이 주요 정책으로 잡혔었다.

미래부는 출범 이후 2013년, 2014년 2차례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고, 올해가 3번째 발표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통신시장 경쟁촉진을 통한 요금인하 정책을 추진 중인 정부의 노력을 고려할 때 알뜰폰 가입자 500만 돌파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는 알뜰폰이 10%를 넘어서 이동전화 시장의 의미있는 경쟁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주요국 알뜰폰 시장 점유유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2012년 기준 10%, 영국과 프랑스는 2013년 기준으로 각각 15.6%, 10.9% 등 모두 10%를 넘어선 상태다.

우리나라는 2013년 3월말 2.88%에 불과했던 알뜰폰 점유율이 현재 8.79%까지 치솟았고, 올해 1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말 기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SKT 45.49%, KT 26.59%, LGU+ 19.25%, 알뜰폰 8.66%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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