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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상수지 104억달러, 37개월째 흑자행진

  • 송고 2015.05.04 09:27 | 수정 2015.05.04 10:0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경상수지가 3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과 원화강세 등으로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를 지속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달(73억2천만달러)보다 41.9% 증가한 103억9천만달러 흑자(잠정)를 기록했다. 전월(64억4천만달러)과 비교하면 61.3% 늘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37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1986년 6월부터 38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경상수지는 234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올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9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월에도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었다.

상품수지는 2월의 73억2천만달러보다 확대된 112억1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이중 수출은 495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4% 줄었지만 수입은 383억6천만달러로 16.8%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 개선 등으로 전월 20억6천만달러에서 9억7천만달러로 적자규모가 축소됐다.

급료·임금과 투자소득이 포함된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5억3천만달러로 12월 결산법인의 대외 배당지급 증가 등으로 전월(14억달러)보다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의 유출초(자본이 국외로 나간 것)는 전월의 55억4천만달러에서 110억2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의 확대 등으로 전월의 19억9천만달러에서 23억9천만달러로 늘었고,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의 증권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의 30억달러에서 12억1억천만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은 9천만달러 유입초를 보였고,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의 순유출 전환 등으로 전월의 3억7천만달러에서 46억2천만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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