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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3년안에 군용 무인기 최대 생산국 된다"

  • 송고 2015.05.04 10:15 | 수정 2015.05.04 10:17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중국이 오는 2023이면 세계 최대 군용 무인기(드론) 생산국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로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군용 무인기 시장이 2023년이면 생산가치로 23억달러(약 2조4천708억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중국산 무인기들이 미국, 이스라엘 등 일류 경쟁국들 제품에 비해 밀리고 있지만 중국 특유의 개방적인 수출정책 등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판매 대상국과의 정치·외교적 관계를 따지지 않는 ´무개입 정책´에다 현저히 낮은 가격 등으로 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인기가 높어 판매 초기에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중국은 유인 군용기 수출에서는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으나 저가 공세로 드론기 산업의 문턱을 넘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신 모델인 무인항공기 ´윙룽´(중국명 이룽·翼龍)은 대당 100만달러(10억6천만원)로, 외관이 비슷한 성능의 미군의 무인기 MQ-9 리퍼(Reaper)의 3천만달러에 비해 값이 현저히 낮다.

현재 ´레인보우 4(CH-4)´ 생산업체인 중국항천과공집단공사(中國航天科工集團公司·CASIC)와 중국항공공업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 등 여러 업체들이 서방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중국이 2014년 나이지리아에 무인군용기 5대를 판매하자, 중국이 무장 무인기 수출을 하는 두번째 국가로 추정한 다 있다.

중국의 대표적 포털인 ´시나닷컴´(Sina.com)은 CASIC, CASC 등이 개발한 레인보우 계열의 200여대가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9개국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타이베이 CN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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