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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후판 구조조정, 포스코·현대제철 반사이익 없다"

  • 송고 2015.05.06 09:18 | 수정 2015.05.07 15:10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동국제강이 포항 제2후판공장 가동 중단을 단행하더라도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얻는 반사이익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HMC투자증권은 동국제강이 포항 제2후판공장 가돋을 중단하면 국내 후판 공급과잉이 개선되지만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시장점유율 및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포항 제2후판공장의 가동중단을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2년에도 100만t 규모의 포항 제1후판공정을 폐쇄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190만t 규모의 제2후판공장을 접으면 당진공장(150만t)만을 보유하게 된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제2후판 가동을 중단하면 국내 후판 생산능력은 포스코 780만t, 현대제철 350만t 등을 합해 총 1280만t이 된다"며 "올해 후판 예상 수요는 981만t으로 생산능력 대비 수요비중이 작년 64%에서 올해 76%로 향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박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포항 제2후판공장 가동률이 52% 수준이었기 때문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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