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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최 모씨, 영점사격 후 뒤돌아서 7발 난사…'통제교관 조사 중'

  • 송고 2015.05.13 16:26 | 수정 2015.05.13 16: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8번째 총탄 자신에게 쏴 자살

육군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육군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 최 모 씨는 사격 훈련 중 갑자기 뒤돌아서서 대기 중인 동료 예비군을 향해 7발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중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해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을 자신에게 쏴 자살했고,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 모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또한, 부상자 윤 모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으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각 사로마다 현역병 6명이 각각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고, 육군은 이들이 사격 훈련 통제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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