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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인도 SW역량과 한국 제조업역량 융합하자”

  • 송고 2015.05.19 11:23 | 수정 2015.05.19 11:30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서 제안, "함께 아시아시대 주역 우뚝서자"

“인도의 과학기술 및 소프트웨어 역량과 한국의 제조업 역량을 융합한다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처럼 인도기업과 한국기업의 융합에 대해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인도 최대 글로벌 기업인 아디티아 비를라 그룹의 쿠마르 비를라 회장과 함께 CEO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포럼을 이끌게 된 박용만 회장은 이같이 강조하면서 “오랜 문화적 교류를 바탕으로 협력해온 한국과 인도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양국의 인재들이 보유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융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인도 정부가 추진중인 ‘Make in India’ 정책의 성공 파트너 역시 인프라 및 제조업 강국인 한국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포럼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양국 경제구조와 양국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을 명확히 인식하고, 혁신적 기업가정신과 동반자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Make in India’는 인도 모디 신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으로, 자동차, 전자, 신재생, 발전, 화학 등 25개 핵심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를 통해 GDP 대비 15%에 불과한 제조업 비중을 2022년까지 25%로 확대하고 1억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한 것이다.

이어 박 회장은 ‘힘을 합치면 강해진다’는 힌두 속담을 인용, “아시아 3,4위 경제대국인 인도와 한국 양국이 굳건한 파트너로서 힘을 합친다면 아시아 시대의 주역으로 함께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 기업간 소통채널 구축을 목적으로 출범, 포럼위원 41명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 ‘양국 기업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1대1 비지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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