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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타이밍 절묘' 지적에 "작년 성룡 통해 입대의향 전했는데"

  • 송고 2015.05.20 10:06 | 수정 2015.05.20 10: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제한연령 초과해 군대 갈 수 없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군대 기피 의혹을 해명했다.ⓒ유승준 아프리카TV 인터뷰 화면 캡처

유승준은 지난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군대 기피 의혹을 해명했다.ⓒ유승준 아프리카TV 인터뷰 화면 캡처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한 가수 겸 배우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유)이 지금 시점에서 굳이 해명을 하고 나선 이유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38세 까지가 입대 가능 연령인데 39세인 지금 무언가를 밝힌다는 것이 타이밍이 절묘하다.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는 지적에 "실은 여태까지 심경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그런데 얘기를 하려고 할 때마다 제 말들이 전달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인터뷰 포맷 자체가 1시간을 이야기해도 헤드라인만 나간다든지, 짧게 나가지 않느냐. 제 마음이 전달이 안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승준은 "비난과 질타의 말이 많아 한국 컴백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 어떻게 풀어야 될지도 몰랐다"며 "그렇게 해서 13년간 거의 한국을 안 보고 살았다. 그래야지 살 것 같았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내 아들이 '아빠는 유명한 사람인데 한국을 왜 못가냐'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나 보다. 뭐를 알았는지 한국 얘기를 꺼낼 때마다 울려고 했다"며 "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이렇게 해선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승준은 "작년 7월 신곡 발매를 포기하고 '다시 한국으로 귀화해서 군대를 가고 싶다'고 한국 측에 컨택(연락)을 했고, 그 때가 만으로 38세였다"며 "'드래곤 블레이드' 영화 촬영 중 성룡에게 '심경의 변화가 와서 군대를 가겠다'고 했는데 '결정 잘했다. 그것밖에 길이 없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내, 아이들에게도 군대를 가겠다고 얘기를 다 했는데 (징집대상 제한연령인) 38살은 80년도 이후에 태어난 사람에게만 적용됐다. 저는 76년생이었고 (제 나이에서 적용받는) 제한연령은 36살 까지였다. 징집대상이 아니라는 전화가 와 무산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준 인터뷰, 타이밍 절묘하다는 지적은 설득력 있어 보여", "유승준 인터뷰, 사정 복잡하네", "유승준 인터뷰, 병무청의 반응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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