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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 양악수술 고백…"출산보다 10배 힘들다더라"
- 송고 2015.05.20 10:01 | 수정 2015.05.20 10:0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서 이같은 사실 털어놔 '눈길'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백재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출신 연극 연출가 백재현이 동성을 성추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양악수술 사실을 고백한 것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양악수술 후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백재현은 "개그우먼 김지혜가 절대 (수술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애 낳는 것보다 10배 힘들다더라. 그런데 애를 낳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재현은 "마취에서 깨면서부터 후회한다"며 "양악수술 고통은 어느 정도 아프고 마는 게 아니라 기간 때문에 더하다"고 설명했다.
백재현은 또 "진통제를 먹어도 아픈 게 끝나지 않는다"며 "2~3주 동안 잠도 못자고 앞으로 숙이지도 못하고 뒤로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데 계속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충격이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왠일이야", "백재현 성추행 혐의, 이게 뭔 일이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한 남성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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