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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연매출 '463억 달러'…전년比 20% ↑

  • 송고 2015.05.22 16:07 | 수정 2015.05.22 16:08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연 매출 최고 기록 갱신… PC 63%, 모바일 25%, 엔터프라이즈 9%

레노버는 회계연도 4분기와 지난 3월 말로 마감한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 상승해 113억 달러를 달성했다. 분기 순익은 9천400만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에도 불구하고 1억 달러의 분기 순익을 달성했다.

레노버는 인수합병 투자와 고성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서버, 기타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이뤘다.

이 사업들은 전년 동기에 레노버 전체 수익의 17%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 분기는 37%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6천만 대의 PC 출하량과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모바일과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PC 사업부의 눈부신 성장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율을 끌어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레노버는 새로운 인터넷플러스 시대를 기회와 도전으로 삼아 하드웨어 전문 기업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결합한 기업으로 변화할 준비가 돼 있어 이는 레노버의 새로운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는 연 매출 최고 기록인 463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보다 20% 상승한 셈이다.

연 세전 이익은 인수합병 비용인 1억6천800만 달러를 제외하고 11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14% 상승했다. 순이익 또한 22% 상승해 9억9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 매출 총 이익은 32% 상승해 67억달러다. 매출 총 이익률은 14.4%이고 연간 영업 이익은 5% 상승해 11억 달러다.

레노버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총 이익은 43% 상승해 18억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총 이익률은 15.7%다. 분기 영업 이익은 미화 1억2천700만 달러이고 세전 이익은 미화 1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PC와 윈도 태블릿을 포함한 PC 사업부(PCG)에서 전년 대비 11% 상승한 72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고 3억9천1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천330만대의 PC를 출하했고 19.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PC 사업부는 전 지역의 고른 성장과 아울러 서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모토롤라와 레노버 모바일폰, 안드로이드 태블릿, 스마트 TV를 포함하는 모바일 사업부(MBG)는 28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세계 3위로 회계연도 4분기에 총 1천870만대, 전체 회계연도에 총 7천6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보였다.

레노버의 연간(모토롤라의 2분기 실적을 포함한) 스마트폰 출하량 중 59%가 중국에서의 출하량으로 집계됐으며 중국 외의 지역에서 3천100만대를 출하해 450% 성장했다.

태블릿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천200만대의 출하량과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모토롤라는 회계연도 4분기에 23.6% 상승한 780만대를 출하해 레노버 모바일 사업부의 수익에 18억달러를 더했다.

모토롤라는 지난 1월 중국 시장에 재진출했으며 4~6분기 이내에 흑자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레노버 씽크서버 브랜드와 System x 사업부의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EBG)는 회계연도 4분기에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인수합병 직후 세전 이익은 4천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 만에 세전 영업 이익을 흑자 전환했다.

씽크서버 브랜드의 49% 매출 성장과 함께 레노버는 x86 시장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1년 안에 50억 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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