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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여름철 수산물 신선도 '젤 아이스'가 책임진다!"

유통업계 최초 젤 타입 해수얼음 선봬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등록 : 2015-05-28 06:00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 SSG청담 푸드마켓에 수산물 선도를 위해 ‘효온 젤아이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상품마다 최적의 보관 온도를 유지해 여름날씨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선보인다는 방침 아래 SSG청담 푸드마켓에 먼저 도입한 후, 전점으로 점진적인 도입을 한다는 계획이다.

효온(氷溫)이란 얼음이 얼기 직전의 온도를 말한다.

이 효온(氷溫)기술은 일본에서 지난 1960년대부터 개발돼 온 신선식품 저장 기술로 냉장도 냉동도 아닌 제3의 온도대인 ‘효온영역’에서의 식품저장과 가공기술이다.

효온 기술은 상품마다 얼기 시작하는 고유의 온도가 다른 것에 착안해 개발된 기술로, 냉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포손상을 미연에 방지해 더욱 신선한 식자재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수산물 선도유지를 위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뿐만 아니라 식자재가 가진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세계가 도입하는 효온 젤아이스는 직경 0.1~0.5mm의 작은 입자의 얼음으로 수산물을 저장, 유통, 숙성할 수 있는 젤(슬러시) 타입의 해수얼음이다.

효온 젤아이스의 장점은 미세한 구 형태의 모양이라 신선식품과 맞닿은 표면적이 기존 일반 얼음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 단시간에 온도를 낮춰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얼음으로는 불가능했던 얼음입자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상품마다 다른 최적의 온도로 유지 및 보관이 가능하다.

더불어 반 액체상태라 공기가 수산물의 표면에 접촉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신선도를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육화사 바지락’이 효온 젤아이스를 이용해 운송, 보관, 진열하고 있다.

박수범 신세계 신선식품팀장은 “한여름 식중독 우려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자재를 제공하기 위해 효온 젤아이스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먹거리 발굴뿐만 아니라 그 식품을 최고의 상태에서 공급할 수 있는 운송, 보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소비자들이 하절기에도 어떤 음식이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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