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0 1.0
EUR€ 1470.5 1.5
JPY¥ 893.5 1.0
CNY¥ 190.5 0.1
BTC 95,335,000 3,197,000(3.47%)
ETH 4,546,000 59,000(1.31%)
XRP 734.4 5.5(0.75%)
BCH 702,800 9,200(-1.29%)
EOS 1,152 68(6.2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GS건설, 45억 달러 규모 우즈벡 MTO 사업 MOU 체결​

  • 송고 2015.05.28 16:50 | 수정 2015.05.28 16:52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천연가스에서 석유화학 제품 생산하는 시설…총 45억불 규모 예상

GS건설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석유가스공사 (UNG, Uzbekneftegaz)와 MTO (Methanol to Olefin)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벡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이뤄졌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과 파이줄라예프(Fayzullaev) 우즈벡 석유가스공사 회장은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MTO 사업 MOU에 서명했다.

MTO 프로젝트는 천연가스에서 메탄올을 생산한 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그 동안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공동으로 예비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이번 MOU를 맺게 됐다. 한국의 민간 투자 참여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벡 MTO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 및 EPC에 참여할 계획이다.

GS건설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는 연산 60만톤의 제품 생산을 협의 중이며, 총 사업비는 약 45억불(한화 약 4조 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지분의 50%를 투자하고, GS건설이 주도하는 민간 투자자 그룹이 50%를 투자할 예정이다. 예정 부지는 현재 무바렉 (Mubarek)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은 우즈벡 수르길 UGCC 가스 프로젝트를 지난 2012년에 수주해 우즈벡에 처음 진출했으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해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우즈벡 MTO 사업 MOU를 계기로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1:08

95,335,000

▲ 3,197,000 (3.47%)

빗썸

04.19 21:08

95,149,000

▲ 3,131,000 (3.4%)

코빗

04.19 21:08

95,189,000

▲ 3,076,000 (3.3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