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금성백조, 계성종합건설, 희상건설 최고점 영예
정부의 건설업자 상호협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대형건설사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천531개사를 우수업체 (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건설업체의 상호 협력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상호협력 우수업체 가운데 95점 이상의 최상위 점수를 받은 곳은 대기업(시공능력평가액 5천억 이상 53개사) 9개사, 중소기업 156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대기업 건설사 중에서는 삼성물산, 중소기업은 금성백조주택, 계성종합건설, 희상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업체는 30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시 우대받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해외건설 동반진출실적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하여 건설업계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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