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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또 터졌다”…‘동대구 반도유보라’ 경쟁률 ‘274대 1’

  • 송고 2015.05.29 13:26 | 수정 2015.05.29 13:27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387가구 모집에 10만6천20명 몰려…최고 584대 1

동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모습 ⓒ반도건설

동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모습 ⓒ반도건설

대구에서 또 한 번 청약 대박이 터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28일 진행된 ‘동대구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87가구(특별공급 176가구 제외) 모집에 10만6천20명이 청약해 평균 2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청약률은 84A형 당해지역에 584.4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특별공급 176가구 모집에는 1천869명이 접수자가 쏠려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밤늦게야 추첨을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타입별 경쟁률은 39㎡ 타입은 83세대(특공제외) 모집에 총 3천542명이 청약, 4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9㎡타입은 80세대 모집에 1만1천857명이 청약, 14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5㎡타입은 22세대 모집에 6천791명이 청약, 308.6대 1의 경쟁률을, 84A㎡는 94세대 5만7천826명이 청약, 615대 1의 경쟁률을, 84B㎡는 108세대 모집에 2만6천4명이 청약, 240.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그 동안 쌓아온 반도건설의 인지도와 신뢰도에 뛰어난 상품성이 더해져 이와 같은 분양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며 “초역세권 입지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개발호재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력 있는 중소형의 평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총 76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은 563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이다. 또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의 분양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4일이며, 정당계약은 9일~11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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