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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시작' PC온라인 게임, 하반기 기대감 키운다

  • 송고 2015.05.29 16:22 | 수정 2015.06.01 08:31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넥슨, '메이플스토리2' 선봉·엔씨, '리니지 이터널' 대기

'블레스'·'문명온라인' 구체화 단계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의 공식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서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엑스엘게임즈 등 게임사들의 기대작들도 구체화, 향후 PC게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각사들은 기대작들에 대한 테스트 일정 및 출시 시기 조율을 통해 최근 모바일게임 성장세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을 꾀하고 있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 네오위즈는 '애스커'와 '블레스' 엑스엘게임즈는 '문명온라인'의 남은 일정을 각각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넥슨은 이날 '메이플스토리2'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서비스 일정과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에 앞서 29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31일부터는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각각 시작된다. 또 출시 이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도 잡혀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는 대중적인 게임성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귀여운 그래픽과 꾸미기 아이템, 차세대 게임성을 녹여낸 제작 콘텐츠 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을 해볼 수 있을 것이란 평이 나오고 있다.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는 MMORPG 게임으로서 생활요소들이 곧 재미 요소이다"라며 "유저들과의 케미컬적인 측면을 담았으며 앞으로 많은 재미를 한곳에 담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방향성이다"라고 말했다.

연내에 온라인게임 'MXM'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리지니 이터널의 소규모 테스트를 다음달 내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직 소규모 테스트에 대한 세부적 일정과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대작'타이틀이 붙는 만큼, 남은 일정 조율에 있어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리니지'의 후속작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을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핵앤슬래쉬 전투를 메인으로 마우스로 화면 안에 궤적을 그려 넣으면 스킬이 발동되는 '드래그 시스템'을 적용했다.

네오위즈의 경우 온라인 게임 '애스커'의 2차 CBT(비공개 시범테스트)를 6월 내 실시할 예정이며, 바로 이어 OBT(오픈베타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MMORPG '블레스' 역시 연내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스커는 하복의 물리엔진을 사용해 제작중인 게임이며,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를 적용, 제작중으로 제작 인원만도 150명에 달한다.

경영 악화로 인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하는 등 홍역을 치뤄온 만큼, 회사는 자체개발작인 두 게임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은 지난해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올 여름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에서 기대할만한 신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는 그동안 공을 들여 개발해오던 온라인 기대작 게임이 꽃을 피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메이플 스토리2, 블레스, 문명 온라인 등 시장에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모바일로 향해있던 게이머들의 발길이 PC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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