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1일 공식 합병
통합법인 자기자본 1조원 등극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이 1일 공식 합병했다.
통합 법인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가 통합법인 수장을 맡는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자기자본 1조 2천219억원, 총자산 12조원 규모로 업계 10위권 증권사로 도약했다.
6월 중 합병 신주가 발행되면 메리츠증권의 시가총액은 2조 5천억원에 달해 명실상부한 대형증권사 반열에 오르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합병으로 투자은행(IB) 등 기업금융 부문에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메리츠증권은 기업여신과 부동산금융 및 부실채권(NPL) 부문에, 아이엠투자증권은 IB 및 트레이딩 사업에 강점을 보인 만큼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메리츠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1447억원과 19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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