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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영향?' 코스피 23.73p 하락…2078.64 마감

  • 송고 2015.06.02 15:41 | 수정 2015.06.03 11:41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코스피 지수가 메르스 우려와 엔저여파에 1% 넘게 하락하며 2070선까지 밀려났다.

2일 코스피 지수는 23.73포인트 내린 2천78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이 확대됐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전기가스업·전기전자·통신업·보험·의료정밀·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운수창고·음식료품·기계·종이목재·화학·유통업·비금속광물·서비스업·제조업·섬유의복·은행· 증권·철강금속·건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의 약세가 눈에 띈다.

현대차가 판매량이 부진한데다 엔저까지 겹치며 10% 넘게 급락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8.4%, 4.1%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차익실현 매물과 메르스 우려로 4.5% 내려갔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5거래일만에 소폭 올랐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POSCO 등도 올랐습니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울고 웃는 종목이 극명하게 나눠졌다.

AK홀딩스와 티웨이홀딩스, 하나투어 등 항공 및 여행주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관련 백신을 개발키로 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10.96포인트 내린 704.77포인트로 4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바이로메드와 코미팜을 제외한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메르스 확산으로 여행객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에 7% 넘는 낙폭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오공과 웰크론, 케이엠,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프티이앤이도 10% 넘게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20원 오른 1천112.4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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