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9.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9.0 -4.0
EUR€ 1468.7 -7.2
JPY¥ 892.3 -3.7
CNY¥ 190.2 -0.8
BTC 92,480,000 329,000(0.36%)
ETH 4,475,000 54,000(-1.19%)
XRP 732.3 12.9(-1.73%)
BCH 703,000 1,600(0.23%)
EOS 1,092 20(-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공장 폐열로 전기 만든다"…5년간 100억원 투입

  • 송고 2015.06.11 15:22 | 수정 2015.06.11 15:2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정부는 최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주재로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를 열었다. '다부처 공동기획 연구사업'은 정부 정책현안과 밀접한 분야에서 부처별 협업이 필요한 사업 과제를 발굴한다.

POSTECH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강덕홍 교수 공동연구팀의 '산업용 폐열 회수 열전발전 시스템' 등 다부처 공동기획 연구 대상사업 9건을 확정했다.

POSTECH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래부, 산업부, 환경부 등에서 2019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연구팀이 제안한 사업은 폐열원의 회수 효율을 높이는 '실리콘 열전모듈'을 활용한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이다. 이 기술은 산업용 용광로나 가열로 등 에너지 재활용은 물론 자립화가 필요한 공정에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POSTECH 백창기 교수는 "소재개발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효율 열전발전 모듈, 발전시스템, 전력 변환장치 등 관련 원천기술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열전발전'이란 열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고온부분과 저온부분 사이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열이 이동하려고 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발전)하는 원리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3:11

92,480,000

▲ 329,000 (0.36%)

빗썸

04.19 03:11

92,278,000

▲ 564,000 (0.61%)

코빗

04.19 03:11

92,371,000

▲ 457,000 (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