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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뉴 A1’ 출시…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출사표’

  • 송고 2015.06.18 09:46 | 수정 2015.06.18 10:2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성능∙디자인 개선 부분변경 모델, 국내 첫 선

유로 6 충족, 최신 1.6 TDI 디젤 엔진 탑재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에 수입 소형차 시장은 수요가 워낙 작아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트렌드가 바뀌고 젊은층 구매가 늘어나면서 수입 브랜드들이 잇따라 소형차 시장에 뛰어드는 양상이다. BMW, 벤츠에 이어 아우디도 뉴 A1을 국내에 출시하면 독일 3사의 소형차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컴팩트한 차량으로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특징인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뉴 A1’을 18일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5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주관한 ‘2015년 소형차 부문 베스트카’에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한 ‘아우토 트로피 2014’에서도 ‘소형차’ 부문 1위를 비롯해 ‘베스트 브랜드’, ‘베스트 디자인’ 및 ‘품질’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차량이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뉴 A1’은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새로운 모델이다.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도어 모델인 ‘뉴 A1 30 TDI’와 5도어 모델인 ‘A1 스포트백 30 TDI’로 나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9.4초(스포트백 모델 9.5초), 최고속도 20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6.1km/L(스포트백 모델 16km/L)이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함 강조, 실내공간 확대
 
뉴 A1 30 TDI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 3천973mm, 1천740mm, 1천416mm, ‘뉴 A1 스포트백 30 TDI는 각각 3천973mm, 1천746mm, 1천422mm이다. 부분변경을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쐐기형 컷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아우디 싱글 프레임 그릴을 비롯해 입체형 본네트,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토네이도 라인과 차체 하단의 다이내믹 라인이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뉴 A1’은 모든 모델에 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앞좌석 스포츠 시트, 아우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MMI(Multi-media Interface)와 함께 6.5인치 풀컬러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인테리어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고품격 소재를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곡선 모양의 계기판은 비행기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4개의 강렬한 나팔 모양 원형 통풍구는 제트 엔진터빈을 연상시킨다. 넉넉한 앞좌석 공간과 고품격 시트는 탑승자의 신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뛰어난 안락함을 선사한다. 270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뒷 좌석 폴딩 시 최대 920리터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운전자가 엔진 반응속도, 기어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감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내믹, 이피션시, 오토의 3가지 운전 모드를 통해 ‘뉴 A1’을 다이내믹한 스포츠카, 연비효율을 극대화한 자동차 또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자동차로 변신시키며 다양한 운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3도어 모델인 ‘뉴 A1 30 TDI’는 스포트(sport)와 스포트 프리미엄(sport premium)으로 출시됐다.  스포츠 서스펜션, 3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하이글로스 블랙 에어벤트 등이 적용됐다. ‘뉴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여기에 LED 실내등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컴포트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7-스포크 휠이 추가로 적용됐다.

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5도어 모델인 ‘뉴 A1 스포트백 30 TDI’는 디자인(design), 디자인 프리미엄(design premium), 스포트 프리미엄 중 선택 가능하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은 콘트라스트 색상 사이드 미러 및 리어 스포일러, 콘트라스트 색상 에어벤트가 적용됐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프리미엄’은 여기에 LED 실내등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컴포트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5-V-스포크 휠이 추가됐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뉴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과 동일한 옵션이 적용됐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이번 뉴 A1 출시로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소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소형 해치백 모델에 대한시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모델로 검증 받은 ‘뉴 A1’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A1’의 가격은 3도어 뉴 A1 30 TDI 스포트 3천270만원, 뉴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 3천620만원이다. 5도어 뉴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3천370만원, 뉴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프리미엄과 뉴 A1 스포트백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3천720만원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뉴 A1’ 출시를 기념해 6~8월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유럽행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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