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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CCFI] 800선도 무너지나…825.97

  • 송고 2015.06.23 09:09 | 수정 2015.06.23 09:1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1%의 큰 낙폭을 보이며 800선마저도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23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851.4) 대비 3%(25.43) 떨어진 825.97을 기록했다.

유럽 항로는 7.9% 하락한 844.9를 기록했으며 지중해 항로도 5.6% 떨어진 840.28을 기록했다.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1.8% 하락한 890.79를 기록한데 이어 중국~북미 동안도 0.2% 떨어진 1천206.54를 기록했다. 남미 항로는 0.3% 하락한 430.13을 기록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한국 항로가 0.3% 오른 651.8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국~홍콩 항로가 3.9% 상승한 686.44, 중국~일본 항로도 1.1% 오른 626.1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2.4% 하락한 833.98을 기록했다.

상하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항로의 TEU당 운임은 205 달러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전주 대비 16%나 떨어진 것이며 4주 전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상하이의 지난달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320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중국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1천370만TEU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처리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6천490만TEU로 집계됐는데 이는 홍콩 및 싱가포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다.

홍콩은 올해 들어 5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83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싱가포르는 2% 증가한 1천340만TEU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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