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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폭스콘 등과 인도 태양광 사업에 22조원 투자

  • 송고 2015.06.23 16:34 | 수정 2015.06.23 16:35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일본 소프트뱅크가 대만 전자기업 폭스콘, 인도 바르티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200억 달러(22조원)를 투자해 20GW급 태양광 발전 시설과 관련 장비를 생산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 등 3사는 이를 위해 SBG 클린테크라는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

구체적 지분 비율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소프트뱅크가 지배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는 23일 보도했다.

손정의(孫正義·58, 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사장은 "인도를 태양광 발전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모디 총리는 현재 4GW 규모인 인도 전체 태양광 발전량을 2020년까지 100GW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 사장은 또 "인도는 일본에 비해 일조량이 2배고 태양광 발전 건설 비용은 절반에 불과하다"며 인도 태양광 산업에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인도 무선통신과 전자상거래 부문에 앞으로 수년에 걸쳐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지난 9개월간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스냅딜, 인터넷 택시예약 서비스 올라캡스 등에 모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손 사장은 "앞으로 25년이 지나면 인도 경제가 미국 경제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에 관해서는 말이 아니라 돈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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