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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고통 평창군에 ‘단비’… 에스원, 2만4천리터 식수 지원

  • 송고 2015.06.29 15:18 | 수정 2015.06.29 15:22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에스원 출동요원이 평창군 한 가정에 비상 식수를 전달하고 있다.ⓒ에스원

에스원 출동요원이 평창군 한 가정에 비상 식수를 전달하고 있다.ⓒ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9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평창군을 찾아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비상 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원이 평창군의 주민들에게 지원한 식수는 총 2만4천리터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에스원의 임직원 및 출동요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식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까지 펼쳤다.

에스원은 2003년부터 강원도 평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에스원은 이번 식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 중순경 직거래장터 운영까지 추진 중이다. 에스원의 강원사업팀장 배상만 상무는 “평창군 지역주민들이 가뭄을 극복하고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심재국 군수는 “6월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강수량이 넉넉하지 않고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라 강원도 지역의 가뭄 해갈은 7월 초까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에스원의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군은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는 시기인 5~6월의 평균 강수량이 전년대비 56% 수준으로 떨어져 농작물 피해는 물론 일부 지역주민들의 생활 식수까지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평창군은 주요 농산물인 감자, 두류, 배추 등의 파종이 지연되고 243세대가 하루에 12시간씩 생활용수 공급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81세대가 이동 식수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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