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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주차예약제 해제…요금도 인하

  • 송고 2015.06.29 17:59 | 수정 2015.06.29 19:04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10분당 1천원→800원…코엑스와 비슷한 수준

롯데 “조정시 주변 혼잡 현재와 비슷”…서울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제2롯데월드 전경 ⓒ롯데물산

제2롯데월드 전경 ⓒ롯데물산

롯데가 줄곧 주장해 온 제2롯데월드 주차예약제가 결국 해제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제2롯데월드 주차예약제가 해제되고 주차요금은 10분 당 1천원에서 800원으로 인하된다고 29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 주차 예약제 및 유료화’는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대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 개장돼 롯데 측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교통수요관리 방안이다.

당초 롯데 측은 인접 시설 주차요금 수준, 방문자 회전율에 따른 영업효과 극대화 등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10분 당 1천원에 3시간 초과 시 주차요금 50% 할증’으로 정하고 임시사용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안전 문제와 메르스 확산 등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줄면서 입점 상인들의 어려움이 발생하자 기존 주차장 운영내용에 대한 조정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차요금을 10분 당 800원(기존 요금의 80% 수준)으로 인하하고 3시간 초과 시 부과되는 50% 할증요금을 폐지하기로 했다.

유료화 운영시간을 기존 24시간에서 백화점 운영시간인 10~20시로 조정하고 20시~익일 10시까지는 10분 당 2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잠실공영주차장’과 주차장 유료화로 비교적 원활한 주변도로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코엑스’의 주차요금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측은 주차예약제 및 유료화가 조정되면 제2롯데월드 방문 차량은 현재보다 약 2천~5천대 증가할 것이라며 잠실역 사거리 교통량은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주차예약제 및 유료화 조정 후 교통 혼잡 수준에 따라 주차장 운영방안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교통 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제2롯데월드 개장 이후 주차 예약제와 유료화로 인해 주변 도로는 개장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안전문제, 메르스 확산 등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주변 도로 교통영향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주차장 운영내용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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