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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결과 실망’ 엘리엇 “삼성물산 합병안 막겠다”

  • 송고 2015.07.01 14:11 | 수정 2015.07.01 16:26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마침내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재판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법원의 결정에 실망과 삼성물산 합병안이 성사되는 것으로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엘리엇은 1일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의 기각결정을 받은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엘리엇은 공식입장을 통해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으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이 공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물산이 합병안에 대한 노골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KCC에게 부적절한 방식으로 매각한 것이 불법적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법원의 판단이 나오지 않은 점을 부각시켰다.

그런만큼 엘리엇은 “삼성물산의 그러한 행위가 불법적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엘리엇 측은 “앞으로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이 성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삼성물산 주주분들께서도 동일한 선택을 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법원은 엘리엇이 제기한 '주식주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이전까지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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