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859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2-1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는 독산역길(25m) 말미사거리 인근이며,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독산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있다.
신축사업 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에는 3개동 지하6층, 지상37~39층 규모로 공동주택 432가구, 오피스텔 427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심의위는 독산역길 변으로 계획된 공개공지 면적 이외에 전체 대지면적의 21.8%에 해당하는 2천80㎡를 공공시설로 제공해, 주변 도로와 공원을 추가 확보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인근 개발 중인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사업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지역(독산동 우시장)의 개발을 선도하여 금천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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