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사장 취임식 개최…'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 강조
한국가스공사 제15대 수장에 오른 이승훈 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승훈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연가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급은 가스공사의 기본 사명"이라며 "도입중심 체제에서 벗어난 천연가스 운영사업 지향,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성장 에너지산업 투자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세우고 신뢰문화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하는 가스공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지난 1일부로 3년 임기의 한국가스공사 제15대 사장에 임명됐다.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력산업연구회 이사장(1998~2011),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2013~2015)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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