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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 유승민 거취 놓고 언쟁 끝 파행…퇴장·고성 난무

  • 송고 2015.07.02 14:56 | 수정 2015.07.02 14: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김무성·김학용·김태호 모두 감정적으로 회의장 떠나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 김태호 최고위원(왼쪽)이 발언을 시작하자 김무성 대표가 자리에서 일어서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 김태호 최고위원(왼쪽)이 발언을 시작하자 김무성 대표가 자리에서 일어서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놓고 의원들 간의 언쟁이 이어지면서 결국 파행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벌어진 일이다.

언쟁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며 "유 원내대표에게 계속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너무 하다"고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비판에 굴하지 않고 발언 순서가 끝나도록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이를 듣던 김무성 대표는 김 최고위원을 제지하며 회의를 끝내자고 말하고 퇴장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이러는 게 어디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후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를 따라 퇴장하면서 "그만하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있다"고 외치며 함께 퇴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새누리당 최고위, 대박이다", "새누리당 최고위, 개판이네", "새누리당 최고위, 다 나갔어"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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