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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사업으로'…창조민관협의회 '메이커운동' 본격화

  • 송고 2015.07.03 10:06 | 수정 2015.07.03 13:5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전세계 열풍 불구 한국은 문화 없어, 지역혁신센터 이용 적극 육성

메이커 운동 추진방향. ⓒ미래창조과학부

메이커 운동 추진방향. ⓒ미래창조과학부

정부와 기업들이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메이커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창조경제 관련 주요 부처의 장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미래부·산업부·문체부 장관, 중기청장, 대통령비서실의 경제수석·미래전략수석·교육문화수석 비서관,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민간경제단체장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청장과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민관협의회 위원이 아니나 안건 발표와 안건 관련 논의를 위해 위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문체부·미래부가 공동 제출한 '융합의 시대, 콘텐츠산업 육성 전략', 그리고 중견기업연합회가 제출한 '창조경제 조기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창조경제 중간점검과 향후 추진방향', '메이커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서면보고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펀딩을 통해 모든 자금으로 사업화로 연결하는 메이커 운동을 본격 활성화하기로 했다.

메이커 운동의 대표 사례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릭 미지코프스키가 약 7만명으로부터 1천만달러를 펀딩 받아 스마트 시계 '페블'을 만들었다.

협의회는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 공유·협업 경험의 부족, 사업화 지원체계 미흡 등으로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쉽게 접근하고 실패 부담이 없는 다양한 만들기 환경을 제공하기로 하고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메이커 창업 지원, 융합형 전문 메이커 양성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또한 미래부와 문체부는 융합의 시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융복합 콘텐츠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문체부의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산업과 지역 전설이야기 발굴 사업을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중견기업연합회에서는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개인과 최적의 협력자가 될 수 있는 중견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학, 공공연구소, 중소·창업기업, 청년·중장년 간 아이디어 교류와 기술이전·사업화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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