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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 ‘고공행진’ 2006년 이후 최고치 갱신

  • 송고 2015.07.03 15:05 | 수정 2015.07.03 16:04
  • 이소라 기자 (wien6095@ebn.co.kr)

청약 규제 문턱 낮은 지방광역시 및 수도권 분양시장 호조세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및 신도시 분양으로 분위기 이어 갈 듯

2011년~2015년,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단위:N대 1)ⓒ부동산114

2011년~2015년,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단위:N대 1)ⓒ부동산114

올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이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인한 열기 이후 최고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배경에는 민간부분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 급증과 수도권 지역의 청약제도 규제 완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역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서울 9.9대 1, 수도권 4.7대 1, 지방광역시 50.3대 1, 기타 지방이 4.2대 1을 보이며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방광역시는 2013년 4.5대 1의 경쟁률에서 2014년 3배 이상 오른 15.7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시장의 과열을 미리 알렸다. 현재 전년 대비 3배 이상 오른 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과열 양상이 짙어지고 있는 중이다.

수도권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최근 5년간 계속 상승 중이다. 2011년 0.6대 1의 청약경쟁률에서 매년 조금씩 상승하며 올해 상반기의 경쟁률은 4.7대 1을 나타냈다.

김민지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부터 청약제도 간소화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지방광역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청약 시장 진입 문턱이 낮다 보니 청약경쟁률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시장도 열기는 계속 된다. 우서 서울 지역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 물량이 포진해 있다. 총 9천510세대로 그 규모에서부터 압도적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이 눈에 띈다.

또한, 서초구의 ‘한신5차재건축’, ‘반포한양자이’, ‘서초우성2차’ 등과 강남구의 재건축 단지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의 신도시 물량도 상당하다.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가 분양 계획 중이며 미사강변도시도 많은 수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와 부산 등 지방광역시 역시 뜨거운 청약열풍을 예견하며 물량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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