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15.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6.5 -6.5
EUR€ 1467.5 -8.4
JPY¥ 891.1 -4.8
CNY¥ 189.8 -1.1
BTC 91,970,000 1,279,000(-1.37%)
ETH 4,475,000 57,000(-1.26%)
XRP 726.8 3.2(-0.44%)
BCH 708,500 17,200(2.49%)
EOS 1,081 10(-0.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5월 국내 건설 수주액 15조4천946억…전년比 95.3%↑

  • 송고 2015.07.07 15:05 | 수정 2015.07.07 15:07
  • 이소라 기자 (wien6095@ebn.co.kr)

민간부문 비중 압도적…신규주택 호조세 한 몫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올해 5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7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5년 5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5조4천9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주부문과 공종별로 살펴보면 민간부문 수주액은 11조2천24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3.9% 증가했다.

토목공종은 도로교량 및 발전송배전 등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음에도 기계설치, 토지조성 등이 크게 감소해 전년동월에 비해 45.2% 감소한 4천86억원을 기록했다.

건축공종에서는 주거(146.4%↑), 비주거(197.5%↑) 모두 전년동월대비 2배이상 증가했고, 주거부문 중 신규주택이 크게 호조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166.8% 증가한 10조8천155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2천71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2% 증가, 이는 전년동월 수주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우로 올해 들어 5월까지의 공공 수주누계를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해 민간(누계기준 88.2%↑)과 대비되는 공공부문의 수주 침체를 알 수 있다.

공종별로 토목은 발전송배전을 제외한 전 부문, 특히 철도·궤도, 항만·공항, 기계설치부문에서 호조를 보였고 전년동월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99.7%가 증가했다.

공공건축은 주거부문에서 신규주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사무실.관공서 등 비주거 전 부문에서 감소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16.4%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주택부동산 경기활황이 민간 건축 수주에 활기를 불어 넣어 건설 수주가 지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거래.건축인허가실적 등 관련 지표도 역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어 당분간 호조세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메르스·가뭄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그리스발 금융 위기 등에 따른 국내 성장률 저하 전망으로 정부에서 추경 등을 서두르고 있지만 추경안 집행이 지연될 경우, 민간 부문에 비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공공건설 수주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적재적소에 맞는 조속한 추경 집행이 이루어져 균형 잡힌 경제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22:08

91,970,000

▼ 1,279,000 (1.37%)

빗썸

04.18 22:08

91,804,000

▼ 1,128,000 (1.21%)

코빗

04.18 22:08

91,928,000

▼ 991,000 (1.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