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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CCFI] 800선도 붕괴…790.65

  • 송고 2015.07.07 15:09 | 수정 2015.07.07 15:1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항운교역소

지난 4월 말 900선이 무너진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약 2개월 만에 800선마저도 무너지며 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7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811.09) 대비 2.5%(20.44) 떨어진 790.65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는 4.2% 하락한 792.12를 기록하며 800선이 붕괴됐으며 지중해 항로도 11.1% 떨어진 699.69로 700선이 무너졌다.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1.9% 하락한 868.31을 기록한데 이어 중국~북미 동안도 2% 떨어진 1천160.42를 기록했다. 남미 항로는 2.8% 오른 457.17을 기록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한국 항로가 8.8% 하락한 608.72, 중국~홍콩 항로도 0.8% 떨어진 671.52를 기록한 반면 중국~일본 항로는 2.1% 오른 633.27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2.1% 하락한 787.65를 기록하며 800선이 무너졌다.

운임지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는 지속되는 추세다.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노르웨이 선사인 머스크와 옵션 포함 총 17척에 달하는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확정발주 9척에 동형선 8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됐으며 총 계약규모는 약 2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도 1만TEU급 이상 선박 10척에 대한 발주를 추진 중이다.

UASC는 1만1천~1만3천500TEU급 사이의 선박들을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1만1천TEU급 10척을 발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아시아에서 미국 동안으로 가는 길목인 파나마운하가 확장개통될 경우 최대 1만4천TEU급 선박까지 통과가 가능하나 미국 동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항만들이 1만4천TEU급을 수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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