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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증권사 반응은?

  • 송고 2015.07.08 13:56 | 수정 2015.07.08 13:5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2개 증권사 리서치센터 중 95% '합병 시너지 긍정적'

엘리엇 "합병시 삼성물산 주주 입장에서 손해보는 것"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의견을 표명한 22개 증권사 리서치센터 중 21개사(95%)가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26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발표 이후 발표된 주요 보고서가 대상이다.

보고서를 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 담당 9명, 제일모직 담당 9명, 양사를 동시에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6명, 기타 투자전략 담당이 1명.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거시경제, 증시, 개별기업 분석에 대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국내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합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합병 삼성물산의 성장성과 미래 기업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또한 삼성물산 측은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이로우며 무엇보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의 지지를 모아 합병을 원활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을 금지해달라며 삼성물산과 KC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지난 7일 법원이 기각했다. 오는 17일 예정된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KCC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

이날 엘리엇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보유 지분이 희석돼 막대한 손해를 보고 배당을 받는 것"이라며 "합병 후 회사가 30% 배당성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삼성물산 주주의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퇴보한 것"이라며 합병 반대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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