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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하자”…대우조선해양 임원 위기극복 결의

  • 송고 2015.07.22 09:36 | 수정 2015.07.22 09:3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대우조선해양

2조원대의 실적부실 은폐 논란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이 22일 결의문을 임원들에게 돌리며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18일 정성립 사장 주도 하에 열린 긴급 임원 워크숍에서 채택된 것이다. 대상은 팀장 이상의 임원들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결의문에서 “현 위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솔선수범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신뢰 회복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경쟁력 회복을 위해 혁신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임원들이 사직을 포함한 거취와 처우 등 일체를 최고경영자에게 일임하고 백의종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결의문에 “회사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리경영에 모범을 보이며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을 결의한다”고 명시했다.

앞서 정 사장은 현 사태와 관련 지난 20일 “채권단 지원과 함께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다”며 “고용불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와 순환보직 등 질적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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