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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업체 자금 활로 CB·BW로 해결

  • 송고 2015.07.27 06:00 | 수정 2015.07.24 17:51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전환사채 발행 전년比 108% 증가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 업체들이 자금난 해결을 위해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의 CB 발행규모는 9천287억원(7월 21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96% 증가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은 32.83%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올해 CB를 발행한 코스닥 업체는 완리(500억원), KG이니시스(450억원), 메지온(420억원), 비에스이(370억원), 다산네트웍스(330억원), 셀트리온제약(300억원), STS반도체(297억원), 젬백스테크놀러지(233억원) 등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두산건설(1500억원), JW홀딩스(300억원), KEC(260억원)이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BW의 경우 총 990억원이 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202.38% 증가했다. 이 역시 대부분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의 발행건수는 5건에 불과하지만 권면총액이 940억원으로 지난해 수치를 앞질렀다.

아울러 CB 및 BW 발행 방법으로 공모보다 사모가 주를 이뤘다.

전체 발행 권면총액 중 사모를 통한 발행이 1조 3천305억원(88.97%)에 이르는 반면 공모는 1천650억원에 불과했다.

BW는 CB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CB는 채권 자체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따라서 별도 주식대금을 낼 필요가 없다.

BW는 증자 시 신주를 일정가격에 인수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인수대금은 내야 한다.

또한 CB가 전환에 의하여 그 사채가 소멸되는 데 비하여 BW는 인수권의 행사에 의해 인수권 부분만 소멸될 뿐 사채부분은 계속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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