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무차별 안만 강타…최홍만 의식 잃어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FC 복귀전에서 17초만에 KO패했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와의 이종격투기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0여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1분여간 서로에 대해 탐색전을 벌인 뒤 펀치를 교환하기 시작했다. 이때 카를로스 토요타가 무차별적으로 최홍만의 안면을 강타했고, 최홍만은 제대로 된 수비한 번 하지 못한 채 쓰러졌다.
이후 토요타는 누워있는 최홍만에게 곧바로 주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로서 최홍만은 지난 2009년 10월 미노와이쿠히사전(서브미션) 이후 5년 9개월만의 복귀전에서 패배하게 됐다. MMA통산 성적은 2승 4패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홍만, 경기 어땠나", "최홍만, 쓰러졌다는게 상상이 안가", "최홍만 너무 의기소침 안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