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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車시장에도 경기둔화 여파…2년4개월만에 판매↓

  • 송고 2015.07.27 12:58 | 수정 2015.07.27 13:00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경제 위기가 대두하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시장 내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하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3년 2월 이래 줄곧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 3월까지만 하더라도 판매량이 9.4% 늘기도 했다. 이처럼 자동차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3년 2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도 중국 시장의 판매량 감소 ´불똥´을 비껴가지 못했다.

폴크스바겐은 전반기 중국 시장 내 자동차 판매량이 3.9% 떨어져 9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BMW의 경우 중국 회사와의 조인트벤처(JV)가 예상보다 실적이 낮게 나올 것 같다며 지난 13일 ´실적 경고´(profit warning)를 발표했다.

다만, 제너럴모터스(GM)는 전반기 판매량이 2.6% 늘면서 다른 행보를 보였다.

차량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전망도 어두워졌다.

영국 바클레이스는 올해 승용차 판매량 성장 전망치를 종전 8.5%에서 1.7%로 대폭 재조정했다.

하지만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으면서 발생한 당연한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상하이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빌 루소는 "전년보다 성장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비관적으로 생각하기 쉽다"면서도 2011∼2012년 당시 자동차 판매량 성장률도 5% 미만에 그쳤다고 강조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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