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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 매매가 상승세 다소 진정…전세는 수급 불안 지속

  • 송고 2015.07.28 16:00 | 수정 2015.07.28 13:29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한국감정원 하반기 주택매매가 1.1%, 전세가격 2.2% 상승 전망

올 하반기 주택 매매 시장은 상반기보다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임대 시장은 전세 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안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28일 올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발표에서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은 상반기 1.8% 보다 낮은 1.1%정도(연2.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하반기 주택 시장은 저금리 기조 유지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매매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등의 가계부채관리방안에 따라 가격 상승세는 상반기보다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주택 임대 시장은 전세에 대한 수요 과잉에 따른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하반기 전세가격은 2.2%(연4.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건축 이주 수요가 여전한데다 저금리 여파로 공급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한국감정원은 전세에 비해 월세 시장은 상반기와 같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거래량도 역대 최대를 기록한 상반기보다는 증가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국감정원은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하반기는 가계부채관리대책 추진과 성장률 둔화, 기저효과 등 대내요인과,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성장율 둔화, 그리스 사태 등 대외여건으로 증가폭은 다소 둔화돼 상반기 보다 낮은 약 11%(연19%)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주택 매매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매매가격이 하향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15년 상반기에는 상승세를 더 커졌다. 상반기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1.8%,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6%이었다.

상반기 주택전세가격은 수도권 및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과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인근 도시(충남, 충북, 광주, 대구, 경북, 제주)의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이 높았다.

주택거래량도 올 상반기 61만1천 건으로 사상 최대거래량을 보이면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 비중은 67.5%로 전년동기(67.8%)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 비중은 소폭 증가(2014년 2분기 17.9%, 2015년 2분기 18.4%)했고, 중소규모와 중저가(2억원 초과 4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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