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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노동부 장관, 르노삼성 부산공장 방문

  • 송고 2015.07.28 14:37 | 수정 2015.07.28 14:3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이기권 노동부 장관(좌부터 7번째)이 28일 부산공장을 방문해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좌부터 6번째)과  최오영 노동조합위원장(좌부터 8번째) 등 회사관계자들과 노사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르노삼성

이기권 노동부 장관(좌부터 7번째)이 28일 부산공장을 방문해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좌부터 6번째)과 최오영 노동조합위원장(좌부터 8번째) 등 회사관계자들과 노사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사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완성차업체 중 가장 먼저 노사 대타협을 통해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한 르노삼성 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권 장관은 회사 소개와 노사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사의 대타협 노력을 격려한 뒤 노사 양측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르노삼성의 노사합의는 노동시장개혁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지연되는 와중에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호봉제를 폐지하면서 새로운 임금체계를 도입하는 등 대타협에 이른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더 큰 타협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며 이런 정신이 중앙단위 노사정 대타협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이해와 신뢰를 보여준 노조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최고의 경쟁력 있는 공장은 물론 협력사례로서 르노삼성이 한국 자동차산업 및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관련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동의대와 업무협약 체결해 청년고용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최고경쟁력 계획을 수립해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22일 투표에 참석한 노조원의 93% 찬성으로 협상 시작 한 달만에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임금협상의 주요 골자는 기본급 2.3% 인상, 생산성 격려금 지급, 통상임금 자율합의, 호봉제 폐지를 통한 인사제도 개편, 임금피크제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 대타협 격려금 7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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